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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우리요양병원 2018-02-08 08:41

마산우리요양병원 2018년 2월 월례회

2018년이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월이네요~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달도 더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3월 요양병원 인증평가를 앞두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인증 획득을 받은 신뢰도 높은 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병원장님께서는 인증은 우리 병원의 근간이 되는 작업이라 생각하고,

인증제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잘 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며,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도 잘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달 생일을 맞으신 직원분들 ^^ 생일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친절직원으로 선정되신 원무과 오경림, 미화반 고복순 선생님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마산우리요양병원 원내 곳곳에는 고객소리함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신 고객님들께서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매우 의미가 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지난 달에 이어 날씨가 춥고 건조해서 그런지, 정보가 빨라서인지

안전 사고에 대한 뉴스가 끊이질 않는 요즘입니다.

박재균 이사장님께서는 마산우리요양병원은 자동화재탐지설비,스프링클러, 방화벽, 비상발전기 등이

다 잘 갖추어져 있고, 작동이 잘 될 것이라 하시며,

이러한 설비가 다 갖춰져 있다고 해서 대비가 다 된다는 100% 확신은 못하지만

신속한 현장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건강을 위해선 금주가 최선이지만 쉽지가 않은 만큼,

음주의 심각성 및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간호과장님께서 건강한 음주문화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112 (한 가지 술, 1차만, 2시간 이내)

119 (한 가지 술, 1차만, 밤 9시까지)

222 (1/2잔씩, 두 잔만, 2시간 이내)

올해 건강 목표 중에 금주, 혹은 절주를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위 법칙 참고하셨음 좋겠네요.

근래 큰 이슈가 되었던 제천 화재, 밀양 화재, 그리고 연세 세브란스병원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첫째, 세브란스병원에 화재가 발생한 직후에 원내 소방시스템이 이상신호를 감지했고

스프링클러와 방화셔터가 차례로 작동해 화염과 연기가 퍼지는 걸 막아 대형참사를 막았습니다.

2014년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건 후 정부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신규로 설치되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병원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반면,

기존에 설립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유예한 바가 있었다고 합니다.

밀양 화재때도 소방서에서 3분 이내에 출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화전,스프링클러,방화문,비상용발전기가 일체 작동이 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고 해요.

세브란스병원의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환자 대피'였다고 합니다.

평상 시 원내 소화시설과 구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겠고,

화재 시 대처보다 더욱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말씀을 끝으로 월례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