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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우리요양병원 2020-12-26 00:00
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이에요.!
12월의 꽃 바로 크 리 스 마 스 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네요.
들뜨고 설레는 기분으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올해는 달라진게 있다면..
북적북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닌, 코로나 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한다는 거겠죠?
그렇지만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쓸쓸하게 보낼 순 없어 마산우리요양병원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로비에 트리를 설치했어요.
트리 하나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병원에서 준비한 환자분들께 드릴 수면양말이에요. 깜짝 선물인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귀엽죠.
포장까지 해주면 귀여운 곰과 토끼가 트리안에 쏘옥 들어가있는 모습이에요.
의료진분들께서 한 분 한 분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렸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 하셨던 크리스마스의 선물이라, 어르신들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어요.
선물로 받으신 양말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걸어두셨네요. 찰떡같이 어울리네요. 너무 예뻐서 저 상태 그대로 계속 간직한다고 하셨어요.ㅎㅎ
어르신들께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회사업실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어요. 어르신들 솜씨가 나날이 일취월장입니다.
2020년이 정말로 일주일도 남지 않았어요. 남은 12월 잘 마무리 하시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요.